2024.04.28 (일)
'생원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10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윤동주 시 정원) 눈이 부시게 푸른 시월의 하늘을 보면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시인 윤동주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시인 윤동주는 암울한 시대 상황에서도 등불 같은 시를 쓰며 부끄럼 없는 순수한 삶을 추구했지만,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됐다가 1945년 2월, 스물아홉의 짧은 생을 마쳤다. 광양 망덕포구에는 그토록 원했던 시집 출간에 실패하고 이역의 차가운 형무소에서안타깝게 희생된 윤동주의 유고를 지켜...
원주시청원주시는 1월 5일 11시 호저면 칠봉서원 복원사업 현장을 배향선현 종중 대표에게 공개한다.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된 칠봉서원 복원사업은 2015년부터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거쳐 올해 준공 예정이다. 강원도 4대 사액서원 중 한 곳인 칠봉서원(七峯書院)은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 항재(恒齋) 정종영(鄭宗榮), 구암(久庵) 한백겸(韓百謙), 관란(觀瀾) 원호(元昊) 등 4인의 선현을 배향한 서원으로, 1693년에 ‘칠봉’으로 사액되었으나 1868년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 운곡 원천석은 본관이 원주...